여름철 ‘젊은 담석증’ 환자 증가세 뚜렷…원인은 무리한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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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베드로병원1 26-08-14 20:35본문
7~8월 여름철 20~50대 담석증 환자 60대 이상 대비 증가율 높아
갑작스러운 급체와 심한 복통을 겪었다가 회복하기를 반복한다면 단순 위염이나 소화불량으로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여름철 다이어트를 하면서 이러한 증상을 겪었거나, 기름진 식사 후 통증을 느꼈다면 ‘담석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최근 담석증 환자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담석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8년 19만2,551명에서 2019년 처음으로 20만 명을 넘어섰다. 2025년에는 28만6,700명까지 늘었다. 최근 7년 동안 담석증 환자는 무려 49%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담석증은 전체 환자 절반 정도는 평균 연령이 60대 이상일 정도로 고령층 비중이 높았다. 최근에는 여름철 20~50대 ‘젊은 담석증’ 환자 증가세가 뚜렷하다. 실제 최근 3년 6월 대비 7~8월 월 평균 환자 증가율을 보면, 20~30대 8.4%, 40~50대 9.4%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같은 기간 60대 이상 환자 평균 증가율 5.6% 대비 각각 1.5배, 1.7배에 이르는 수준이다.
강남베드로병원 간담췌·혈관센터 박관태(외과 전문의) 원장은 “담석증은 비만·식습관, 급격한 체중 감량 등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며 “특히 여름철에는 단기간 다이어트와 불규칙한 식사, 무리한 식단 조절 등이 늘어나는 만큼 젊은 연령층 담석증 발생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여름철 무리한 체중 감량, 담석증 위험 높여
담석증은 담즙 내 찌꺼기가 침전되다가 돌처럼 뭉친 결석이 담낭·담도에 생기는 질환이다. 간은 매일 750㎖ 정도의 담즙을 만든다. 담즙은 콜레스테롤과 지방·담즙산염·단백질·빌리루빈 등 성분으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성분비가 불균형하게 변화면 담낭 내 찌꺼기가 생기고 담석이 만들어진다.
이 가운데 담즙 내 콜레스테롤 과다로 생기는 콜레스테롤 담석이 가장 많다. 콜레스테롤 담석은 비만과 육류·고지방 중심 식습관과 관련이 높아 젊은 연령층에 주의가 필요하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담즙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만큼 여성은 더 주의하는 것이 좋다.
최근 활용이 늘고 있는 GLP-1 계열 약물을 통한 급격한 체중 감량도 담석증 등 담낭 질환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여기에 극단적 절식이나 초저지방·초저열량 식단 또한 담낭 수축을 감소시켜 담즙이 정체되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기름진 식사 후 오른쪽 윗배에 통증…복부 초음파 검사로 진단
담석이 담낭·담도에서 담즙 흐름을 막으면 복통과 오심 등 여러 증상을 일으킨다. 대표 증상은 상복부와 우상복부에서 주로 발생하는 담도산통이다. 담석이 담낭관을 막으면 담낭 내부 압력이 높아져 발생하는 통증으로 급체나 위염·소화불량 등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담석증에 따른 담도산통은 갑작스러운 통증을 일으킨다. 속쓰림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위염이나 소화불량과는 다르게 강한 통증이 갑작스럽게 나타나 30분에서 수 시간까지 이어진다. 오심과 구토를 동반하기도 한다.
과식이나 기름진 고지방 식사 후 통증이 반복 나타나면 담도산통일 가능성이 있다. 통증이 5~6시간 이상 지속하고, 발열을 동반하면 급성 담낭염 등 합병증 위험이 커지는 만큼 빠르게 병원을 찾아야 한다.
담석증 진단은 복부 초음파 검사로 진단한다. 90% 이상에서 담석 여부를 관찰한다. 필요하면 CT·자기공명 담췌관조영술 (MRCP) 등을 통해 담관·췌관 검사도 시행한다. 이를 통해 담석 위치와 크기, 담석으로 인한 염증 여부 등을 확인하고, 증상에 따라 치료 방향을 결정한다.
담석이 있더라도 증상이 없고 담낭암이나 합병증 위험이 없다면 별도 치료 없이 경과를 관찰하기도 한다. 이에 비해 담석으로 인한 통증이 있거나, 무증상이라도 합병증 위험이 크면 전문의 판단에 따라 수술 치료를 한다.
담석이 3㎝ 이상이거나 도재담낭(석회화 담낭), 담낭용종, 췌담관 합류이상 증상을 동반하면 무증상 담석이라도 예방적 절제 대상으로 고려된다. 담낭절제술이 대표 수술법이다. 최근 복강경을 통한 담낭절제술이 주로 시행된다. 절개 범위가 작아 1~2일 후 퇴원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빠르다.
담석 발생 예방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유지가 중요하다. 여름철 다이어트를 위해 장시간 공복과 극단적 식단 조절은 삼가는 것이 좋다. 체중 감량은 시간을 들여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좋다. 간과 담낭 건강을 정기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
강남베드로병원 간담췌·혈관센터 박관태(외과 전문의) 원장은 “담석증은 무증상 환자라도 1~2%에게서 통증 등 증상이 나타나는 만큼 지속적 추적·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라며 “담석 발생 위험을 높이는 생활습관은 피하고, 갑작스러운 복통이나 소화기 증상을 반복하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출처 : 코리아헬스로그(https://www.koreahealthlog.com)
갑작스러운 급체와 심한 복통을 겪었다가 회복하기를 반복한다면 단순 위염이나 소화불량으로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여름철 다이어트를 하면서 이러한 증상을 겪었거나, 기름진 식사 후 통증을 느꼈다면 ‘담석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최근 담석증 환자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담석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8년 19만2,551명에서 2019년 처음으로 20만 명을 넘어섰다. 2025년에는 28만6,700명까지 늘었다. 최근 7년 동안 담석증 환자는 무려 49%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담석증은 전체 환자 절반 정도는 평균 연령이 60대 이상일 정도로 고령층 비중이 높았다. 최근에는 여름철 20~50대 ‘젊은 담석증’ 환자 증가세가 뚜렷하다. 실제 최근 3년 6월 대비 7~8월 월 평균 환자 증가율을 보면, 20~30대 8.4%, 40~50대 9.4%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같은 기간 60대 이상 환자 평균 증가율 5.6% 대비 각각 1.5배, 1.7배에 이르는 수준이다.
강남베드로병원 간담췌·혈관센터 박관태(외과 전문의) 원장은 “담석증은 비만·식습관, 급격한 체중 감량 등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며 “특히 여름철에는 단기간 다이어트와 불규칙한 식사, 무리한 식단 조절 등이 늘어나는 만큼 젊은 연령층 담석증 발생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여름철 무리한 체중 감량, 담석증 위험 높여
담석증은 담즙 내 찌꺼기가 침전되다가 돌처럼 뭉친 결석이 담낭·담도에 생기는 질환이다. 간은 매일 750㎖ 정도의 담즙을 만든다. 담즙은 콜레스테롤과 지방·담즙산염·단백질·빌리루빈 등 성분으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성분비가 불균형하게 변화면 담낭 내 찌꺼기가 생기고 담석이 만들어진다.
이 가운데 담즙 내 콜레스테롤 과다로 생기는 콜레스테롤 담석이 가장 많다. 콜레스테롤 담석은 비만과 육류·고지방 중심 식습관과 관련이 높아 젊은 연령층에 주의가 필요하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담즙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만큼 여성은 더 주의하는 것이 좋다.
최근 활용이 늘고 있는 GLP-1 계열 약물을 통한 급격한 체중 감량도 담석증 등 담낭 질환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여기에 극단적 절식이나 초저지방·초저열량 식단 또한 담낭 수축을 감소시켜 담즙이 정체되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기름진 식사 후 오른쪽 윗배에 통증…복부 초음파 검사로 진단
담석이 담낭·담도에서 담즙 흐름을 막으면 복통과 오심 등 여러 증상을 일으킨다. 대표 증상은 상복부와 우상복부에서 주로 발생하는 담도산통이다. 담석이 담낭관을 막으면 담낭 내부 압력이 높아져 발생하는 통증으로 급체나 위염·소화불량 등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담석증에 따른 담도산통은 갑작스러운 통증을 일으킨다. 속쓰림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위염이나 소화불량과는 다르게 강한 통증이 갑작스럽게 나타나 30분에서 수 시간까지 이어진다. 오심과 구토를 동반하기도 한다.
과식이나 기름진 고지방 식사 후 통증이 반복 나타나면 담도산통일 가능성이 있다. 통증이 5~6시간 이상 지속하고, 발열을 동반하면 급성 담낭염 등 합병증 위험이 커지는 만큼 빠르게 병원을 찾아야 한다.
담석증 진단은 복부 초음파 검사로 진단한다. 90% 이상에서 담석 여부를 관찰한다. 필요하면 CT·자기공명 담췌관조영술 (MRCP) 등을 통해 담관·췌관 검사도 시행한다. 이를 통해 담석 위치와 크기, 담석으로 인한 염증 여부 등을 확인하고, 증상에 따라 치료 방향을 결정한다.
담석이 있더라도 증상이 없고 담낭암이나 합병증 위험이 없다면 별도 치료 없이 경과를 관찰하기도 한다. 이에 비해 담석으로 인한 통증이 있거나, 무증상이라도 합병증 위험이 크면 전문의 판단에 따라 수술 치료를 한다.
담석이 3㎝ 이상이거나 도재담낭(석회화 담낭), 담낭용종, 췌담관 합류이상 증상을 동반하면 무증상 담석이라도 예방적 절제 대상으로 고려된다. 담낭절제술이 대표 수술법이다. 최근 복강경을 통한 담낭절제술이 주로 시행된다. 절개 범위가 작아 1~2일 후 퇴원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빠르다.
담석 발생 예방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유지가 중요하다. 여름철 다이어트를 위해 장시간 공복과 극단적 식단 조절은 삼가는 것이 좋다. 체중 감량은 시간을 들여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좋다. 간과 담낭 건강을 정기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
강남베드로병원 간담췌·혈관센터 박관태(외과 전문의) 원장은 “담석증은 무증상 환자라도 1~2%에게서 통증 등 증상이 나타나는 만큼 지속적 추적·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라며 “담석 발생 위험을 높이는 생활습관은 피하고, 갑작스러운 복통이나 소화기 증상을 반복하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출처 : 코리아헬스로그(https://www.koreahealthlo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