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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료 서적] 베이즈 통계 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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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 의료 서적] 베이즈 통계 시작하기 / 병원 건축의 실제 / 마흔부터 생존 감량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승인 2026.07.05 11:5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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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의 눈으로 풀어낸 ‘베이즈 통계’ 기초 입문서


강남베드로병원 척추센터 이춘성 원장이 베이즈 통계의 기본 개념을 다룬 입문서 '베이즈 통계 시작하기'를 출간했다.

베이즈 통계학은 오늘날 의료 현장에서도 임상시험 설계, 환자별 치료 위험도 예측, 진단 정확도 및 유병률 추정, 약물 부작용 분석 등 다양한 영역에 이를 적용하고 있는 추세다.

이춘성 원장은 10년 전 서울아산병원 재임 당시 처음으로 베이즈 통계학을 접한 뒤 의학적 판단과의 접점을 발견하고 큰 흥미를 느껴 이를 꾸준히 연구해왔다.

의료 현장에서는 단발성 검사만으로 환자를 진단하기 보다 환자의 증상과 기존 병력, 위험 요인, 치료에 대한 반응 등을 종합해 치료 정확도를 높이는 판단 과정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이춘성 원장은 이러한 과정이 베이즈 통계학적 사고와 유사한 구조를 가졌다고 보고, 임상적 판단을 정교한 확률적 언어로 풀어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춘성 원장은 "베이즈 통계학은 불확실한 조건과 제한된 정보 안에서도 더 나은 결정과 판단을 돕는 도구로서, 의료 현장을 비롯한 다양한 현실 세계의 문제 해결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이번 책을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베이즈 통계의 기초 개념을 이해하고, 통계적 사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병원 건축 현장 15년 몸 담은 전문가가 펴낸 안내서


설계사무소, 대형병원 등 현장에서 15년 넘게 병원 건축 프로젝트를 전담한 전문가가 병원 건축을 총망라한 책이 출간됐다.

병원은 외래와 중앙 진료 부서, 수술실, 물류 시스템, 전기·설비 등이 복잡하게 얽혀 24시간 작동하는 대표적인 복합 건축물이다. 그러나 의료진에게 당연한 운영 원칙이 건축가에게는 낯설고, 건축가의 전문적인 설계 논리가 의료진에게는 보이지 않아 소통의 공백이 생기기 일쑤다.

신간 ‘건축가도 잘 모르고 의사는 더 모르는 병원 건축의 실제’는 이러한 양측의 상식 차이에서 오는 오해를 줄이고, 예산 낭비와 설계 오류를 막기 위해 쓰인 실무 지침서다.

저자인 홍창표 건축파트장(강남세브란스병원 새병원추진본부 건축팀)은 대형 설계사무소인 현대종합설계 건축사사무소에서 실무를 익힌 뒤, 2009년부터 연세의료원에서 연세암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중입자치료센터 등 굵직한 신축 및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병원 내부 전문가'다.

그는 기획과 설계, 시공은 물론 준공 후 실제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하자 피드백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의사와 건축가 사이의 오해를 줄이고 예산 낭비를 막을 실무 해법을 책에 담아냈다.

홍창표 파트장은 “의료진과 건축가가 병원 건축을 바라보는 ‘상식’이 다르기 때문에, 상대방도 당연히 알고 있을 거라는 사소한 오해로 소통에 빈틈이 생기고 일부 공사가 누락되거나 의도와 다르게 시공되기도 한다. 이 책이 병원 건축의 상식을 채워주고, 두 집단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통역자이자 안내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40대 이후 체중 관리, 다이어트 아닌 대사 건강 회복의 시작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김경곤 교수가 중년 건강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신간 ‘마흔부터 생존 감량’을 출간했다.

이번 저서는 30여 년간 비만과 대사질환을 연구하고 수많은 환자를 진료해 온 김 교수의 임상 경험과 최신 의학적 근거를 집약한 첫 단독 저서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근육량 감소, 성호르몬 변화, 인슐린 저항성 증가 등 신체의 대사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같은 양을 먹어도 쉽게 살이 찌고 체중이 잘 줄지 않는 현상이 나타난다.

김 교수는 이러한 변화를 흔히 '나잇살'이라고 부르지만, 실제로는 근육 감소와 내장지방 증가가 동시에 진행되는 근감소성 비만(Sarcopenic Obesity)의 시작이라고 설명한다. 이러한 상태를 방치하면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질환, 지방간, 만성콩팥병은 물론 치매와 우울증 등 다양한 만성질환 발생 위험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근육은 단순히 몸을 움직이는 기관이 아니라 혈당을 소비하는 가장 중요한 대사기관인 만큼 중년 이후에는 체중보다 근육을 지키는 것이 건강관리의 핵심이라고 조언했다.

김 교수는 “건강은 노년이 되어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중년부터 차곡차곡 만들어 가는 자산”이라며 “40대는 몸이 무너지기 시작하는 시기가 아니라 앞으로의 30~40년 건강을 결정짓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다. 지금부터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건강한 노후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투자”라고 말했다.

Tag#최신#의료#서적#베이즈#통계#병원#건축#실제#마흔#생존#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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