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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베드로병원, 고난도 담낭·췌장 미부 동시 절제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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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베드로병원, 고난도 담낭·췌장 미부 동시 절제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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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베드로병원  26-02-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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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베드로병원(원장 윤강준)은 최근 간담췌·혈관센터 박관태 외과원장이 복강경을 이용한 담낭 및 췌장 미부 동시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심한 급성 담낭염으로 내원한 40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급 수술 준비 과정에서 영상검사를 통해 약 2cm 크기의 췌장 미부 낭종성 병변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담낭 절제와 췌장 미부 절제가 모두 필요한 상황이었다.

통상 담낭염과 동반된 복부 다중 병변의 경우 담낭 수술을 먼저 시행한 뒤 추가 수술을 별도로 진행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의료진은 환자의 전신 상태와 수술 부담, 향후 장 유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복강경을 통한 동시 절제 전략을 선택했다.

박관태 외과원장은 “단기간에 수술이 반복되면 신체적 부담이 커지고 유착 발생으로 추가 수술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며 “의료진 논의를 거쳐 한 번의 수술로 두 병변을 동시에 제거하는 방향으로 치료 전략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수술은 췌장 절제술 가운데서도 난도가 높은 비장 보존 방식으로 시행됐다. 췌장 미부 절제술은 췌장 주변 혈관과 인접 장기를 정교하게 다뤄야 하는 고난도 수술로, 비장 혈관을 보존하는 술기는 높은 숙련도와 팀워크가 요구된다. 의료진은 비장 혈관을 안전하게 유지하면서 췌장 병변을 절제하는 방식으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복강경 수술 시 사용하는 포트 배치를 최소화하도록 수술 경로를 설계해 절개 범위를 줄이고 회복 부담을 낮추는 데 중점을 뒀다. 환자는 수술 후 이틀 만에 퇴원했으며, 현재까지 합병증 없이 안정적인 회복 경과를 보이고 있다는 게 병원 측의 서명이다.

이번 수술을 집도한 박관태 원장은 혈관 및 이식외과 분야에서 20여 년간 임상 경험을 쌓아온 전문의로, 동정맥루 조성 및 교정술 등 혈관 시술 1만례 이상을 시행한 바 있다. 복강경 간담췌외과 수술을 포함한 복부 수술 전반에서도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강남베드로병원에 합류한 이후 간담췌·혈관센터를 이끌며 복부 수술 역량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담낭절제술과 동시에 간담도 기형 교정을 위한 간내담도 공장 문합술을 성공하는 등 고난도 수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박관태 외과원장은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 결정한 고난도 동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간담췌·혈관센터의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환자의 회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정교하고 안전한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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